" 높은 경제성을 지닌 『드래퍼』 품종 대거 출하 "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16일 충북 청주에서 블루베리가 첫 출하됐다.
이날 상당구 문의면 농장에서 블루베리를 수확한 오홍진(69)씨는 "최근 이상기후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지역에 맞는 품종이 보급돼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번 주에는 문의면과 가덕면, 다음 주에는 낭성면과 미원면 등 블루베리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수확이 이뤄진다.
올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품종 개량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조·중생종 품종(드래퍼)'이 대거 출하된다.
드래퍼 품종은 과실이 크고 단단한 데다 유통기간도 길어 높은 경제성을 지니고 있다.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는 생과로 먹을 수 있는 과일 중에서 황산화 효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청주에선 31㏊ 재배면적에서 150t이 생산될 예정이다. 매출 목표액은 31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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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농장의 대표 품종에서 국내 상업적 대표 블루베리 품종으로 거듭난 드래퍼 품종이 올해 청주시에서 대거 출하 한다는 소식입니다.
작년, 재작년 초기 국내 블루베리 시장에 진입했던 지역에서 블루베리 품종 개량 사업이 활발히 이뤄졌는데 그때, 지자체에서 지정한 고품질, 고소득 블루베리 품종들이 깨비농장의 드래퍼, 수지블루, 리버티 등의 품종이였습니다. 그 씨앗들이 이제 싹을 트는거 같습니다.
몇 년 전 서울 가락동 경매 현장에 방문했을때 블루베리와 같은 시기에 출하되는 자두는 '후무사', '홍로센', '피자두' 등 품종명으로 출하되는데 반해, 블루베리는 품종명 없이 통칭 '블루베리' 로 유통될때에도 '드래퍼' 는 '드래퍼' 로 출하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많은 농가에서 품종명으로 출하하고 있지만 그때는 품종명으로 납품하는 농가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 속에서도 품종명으로 출하될 만큼 다른 품종에 비해 열매의 품질이 독보적이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이****
작성일 2022-06-27 18: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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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조심 하세요